미래바이텍, ‘제37회 KIMES 2022’ 참여…근력 강화 운동기구 ‘구구팔’ 선보여

사진=㈜미래바이텍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미래바이텍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22’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미래바이텍은 건강 안마기 브랜드 ‘메디니스’의 자동 근력 강화 운동기구 ‘구구팔(MD-998B)’을 선보인다.

 

구구팔(MD-998B)은 페달에 발을 올려놓으면 페달이 움직여 자동으로 하체 운동을 시켜주는 운동기구다. 업체 측에 따르면 페달을 정방향으로 작동 시 종아리와 대퇴부 근육, 역방향으로 작동 시 대퇴부와 아킬레스건의 움직임을 도와 하체 근력을 키워주는 원리로 설계됐다.

 

이에 기존 스텝퍼와 달리 앉아서 사용하는 원리로, 1부터 10단계까지 속도 조절과 4가지 설정모드로 연령별, 조건별로 설정할 수 있으며, 고성능 모터와 유압실린더를 사용 소음과 진동도 거의 없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메디니스 관계자는 “무릎 수술로 재활이 필요한 환자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 수헙생, 콜센터 직원, 사무직 근로자 등 장시간 앉아 운동이 부족한 소비자를 타깃으로 만든 제품”이라며 “코로나 여파로 홈트레이닝 인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구구팔(MD-998B)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모두 할 수 있는 제품인 만큼 걷기, 계단 오르기 등 운동을 자주 할 수 없는 고령층도 쉽고 안전하게 활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바이텍은 1992년 창립 후 지속적인 제품 연구·개발을 통해 약 100여 건의 특허를 취득한 바 있으며, 이렇게 확보된 원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의 기획과 설계, 그리고 양산 공정까지 모두 직접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올해 2022년 국내에 ‘리쇼어링(Reshoring) 전략’으로 제조공장 설립과 연구개발전담부서 확대로 제조생산을 ‘Made in Korea 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안마기·마사지기의 유럽 등 해외시장 특히 유럽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실버케어 제품군의 다양화로 향후 사업 방향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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