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글로벌 한류 미디어 케이스타라이브(KStarLive)는 케이스타코인(KSC)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MEXC’를 통해 11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KSC는 케이스타라이브(Kstarlive)의 유틸리티 토큰으로서 940만 케이스타라이브 글로벌 구독자들은 케이스타라이브 플랫폼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의 유튜브 영상을 공유하고 커뮤니티에 관련 글을 쓰는 것만으로 케이스타코인(KSC)을 얻을 수 있다. 획득한 케이스타코인은 거래소를 통해 자산화하는 것 이외에도 스타의 한정판 굿즈 구매나 오프라인 광고 후원 및 한류 콘서트 티켓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케이스타라이브는 KPOP NFT 글로벌 기획전을 성공적으로 이어나가며 NFT를 활용한 한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글로벌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피처드마켓 기획전 성료 소식에 이어 게이트아이오마켓까지 NFT 기획전 진행을 발표함으로써 글로벌 대형 플랫폼에 연이어 론칭했다. 또한 이를 발판 삼아 다수의 IP를 확보하며 NFT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케이스타라이브 유정하 디렉터는 “이번 MEXC 상장을 통해 글로벌 한류 팬들은 팬덤 활동을 통해 자산을 획득하고 유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팬들이 일방적인 소비를 하는 팬덤 활동 시장 구조를 벗어나 덕질을 통해 수익을 얻고 자산화 가능한 장을 제공함으로써 한류의 지속적인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케이스타라이브는 MEXC 상장을 기점으로 글로벌 대형 거래소 추가 상장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EXC는 한국을 비롯한 일본, 인도, 브라질 등 약 200개 이상의 국가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거래 규모 5억 달러를 넘어선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다. 2021년 크립토 엑스포 두바이 콘퍼런스(Crypto Expo Dubai 2021)에서 주요 상 수상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