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가수 나비가 멜로망스 대표곡 ‘선물’ 리메이크와 함께 오는 7일 컴백한다.
사랑의 힘이 주는 특별한 순간을 담은 원곡 ‘선물’을 나비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이번 신곡은 섬세한 감성으로 사랑을 속삭이는 초반부를 거쳐 가스펠 사운드와 코러스에 나비의 파워풀한 목소리를 더한 후반부의 다채로운 편곡으로 꾸려졌다.
요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보내고 있다는 나비의 진심 어린 보이스를 들을 수 있는 예정이다.

나비는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인 아이를 갖게 됐고 또 다른 의미에서 나에게 선물 같은 다이어트에도 성공하며 요즘 정말 꿈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체중 감량 후 성량도 더욱 풍부해지고 파워풀해져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긴 시간 기다려 준 팬분들과 만날 시간이 너무 기대되고 설렌다”고 말했다.
나비는 2008년 ‘I love U’로 데뷔 후 ‘마음이 다쳐서’, ‘집에 안갈래’, ’잘 된 일이야’ 등 수많은 스테디 곡을 발표한 바 있다. 최근 15kg 감량과 함께 ‘리즈 시절’을 되찾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나비는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선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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