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정샘물뷰티(JUNGSAEMMOOL Beauty)’가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2021 광군절 기간 동안 티몰 글로벌에서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정샘물뷰티의 스테디셀러인 스킨 누더 쿠션과 마스터클래스 쿠션 등 다양한 베이스 제품의 판매 호조로 전년도 광군절 판매액 대비 약 130%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브랜드 측은 밝혔다.
정샘물뷰티는 중국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왕홍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웨이보, 샤오홍수 등 젊은 세대가 이용하는 SNS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해왔다는 것이 브랜드 측의 설명이다.
정샘물뷰티 관계자는 “최근 중국 내 K-뷰티의 환경이 어려운 상황 하에서 현지 유명 왕홍인 리자치와웨이야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모두 진행한 것도 이번 매출에 아주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며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 내수 브랜드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샘물뷰티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올리브영 온라인몰 쿠션 부문에서도 당월 누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