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콘텐츠 창작자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2021 경남콘텐츠코리아랩(경남CKL) 콘텐츠 톡톡 프로그램 ‘콘숑클래스’가 오픈됐다고 22일 밝혔다.
오늘(22일) 오픈하는 콘숑클래스는 2022년 3월 1일까지 총 10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총 8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1개 과정 당 4차시로 구성됐다. 수강을 희망하는 이들은 경남CKL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프로그램 메뉴에서 ‘온라인 교육’을 선택, 원하는 강의에 대한 학습을 신청하면 된다.
이를 통해 △라이브커머스(E커머스) △크라우드 펀딩 △콘텐츠기획 트렌드 △사업계획서 △마케팅 △지적 재산권·저작권 △창업교육 △로컬콘텐츠 분야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먼저 라이브커머스 분야에서는 E-라이브 공동 대표인 김난 대표가 ‘라이브 커머스, 나도 할 수 있다!’를 주제로 마케팅의 주요 툴로 부상한 라이브 커머스에 대한 정보를 전하고 쇼핑라이브의 이론부터 실습까지 진행한다. 초기 홍보채널로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보다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강예진 PD의 ‘크라우드펀딩 200% 활용하기’ 강의도 마련돼 있다.
‘콘텐츠 비즈니스 트렌드 및 성공사례’를 강의하는 ㈜벤처박스 김권녕 파트너는 콘텐츠 비즈니스 분야별 동향과 사업 및 투자유치 성공사례를 제시하고, 초기 스타트업으로서 시드투자유치를 위한 전략 노하우를 전한다. 김진한 ㈜다른코리아 대표는 ‘누가봐도 쉬운 정부지원 사업계획서 작성법’에 대해 강의한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곽경민 티비컴퍼니 대표가 나서 ‘콘텐츠를 활용한 전략적 마케팅’을 강의한다. 브랜딩부터 실무까지 현장형 마케팅 전반을 학습할 수 있다. 아이디어창국제법률사무소의 박경원 변리사는 ‘지식재산권의 기본 이론 및 사례’로 창업 시 필수적이고 기초적인 지식재산권 지식 함양을 돕는다.
또한 실전 문화콘텐츠 창업 사례를 소개하는 유지곤 ㈜아이로드 대표의 ‘창업중독자 연쇄창업기[문화콘텐츠 창업을 중심으로]’ 강의와 로컬 콘텐츠에 대한 전반적인 이혜와 사례를 소개하는 다다르다 김준태 대표의 ‘로컬 콘텐츠의 이해와 사례’ 강의도 준비돼 있다.
경남CKL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각적인 분야에서 콘텐츠 창작자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내 문화 콘텐츠 분야 창작자 및 예비 창업자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 경남콘텐츠코리아랩(경남CKL) 콘텐츠 톡톡 프로그램 ‘콘숑클래스’ 관련 문의는 2021 콘텐츠 톡톡 운영 사무국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