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농업회사법인 네오팜 주식회사가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위한 인프라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오팜㈜은 스마트팜 단지 조성 후 귀농인·청년농을 모집해 함께 직접 농산물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인프라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네오팜㈜은 온실의 환경정보와 작물의 생육정보를 수집 및 분석하여 최적의 생육 조건을 구현하는 ‘스마트팜 생육 솔루션(NCS-PRO)’을 구축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토마토 농가 설치 후 토마토 생산량 20~30% 상승, 경영비 1000만원 절약을 달성했다고 업체 측은 덧붙였다.
업체 측에 따르면 핵심인력이 전부 농민으로 구성되어 직접 영농을 하며 실제로 적용 가능한 스마트팜 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이 핵심 역량이다. 영농 노하우가 반영된 스마트팜 솔루션을 국내 및 해외에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및 해외 기관, 대학, 기업들과 협업하며 스마트팜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 중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네오팜㈜은 하우스 시설재배 관리시스템, 작물 생육 상태에 따른 생장관리 시스템, 양액 관수 제어장치, 양액 관수 제어장치 및 이를 이용한 제어방법 등의 특허를 특허청으로부터 출원한 바 있다. 또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네오팜㈜ 관계자는 “스마트팜 솔루션 개발 및 판매, 농업 및 스마트팜 교육, 컨설팅 등의 사업과 더불어 체험, 관광 등과 같은 6차 산업을 더하여 지역 사회 및 농업 발전을 앞당기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