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홈쇼핑지원금'·'선택적 자율출근’…버즈니, 톡톡튀는 기업문화 눈길

"임직원·회사동반 성장 위한 기업문화 조성 온 힘"

사진은 사내 회의 및 스터디활동이 이뤄지는 버즈니 라운지 전경. 버즈니 제공

 

[세계비즈=오현승 기자] 버즈니는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성장해온 스타트업답게 톡톡튀는 기업문화를 지닌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우선 버즈니는 오전 7시부터 오전 11시 사이에 자율적으로 선택해 출근할 수 있는 ‘선택적 자율출근제’를 운영한다. 출근 시간에 맞춰 1일 최소 6시간, 주 40시간 근무하면 된다. 지난해 3월부터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현재까지 재택근무와 자율출근제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개인 법인카드’를 지급해 1인당 1만 원씩 점심 식대도 지원한다. 재택근무 중에도 개인 법인카드를 통해 점심을 해결할 수 있다.

 

‘모바일 홈쇼핑 1등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는 만큼 임직원의 홈쇼핑 구매 비용도 지원한다. 홈쇼핑 상품을 구매 시 구매가격의 30%를 지원하는 식이다. 홈쇼핑 업계와 함께 성장해온 만큼 임직원들이 스스로 자사 ‘홈쇼핑모아’ 서비스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게 버즈니 측의 설명이다.

 

버즈니는 임직원들의 지식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버즈니 직원들이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사내 세미나를 비롯해 업무 시간 중에도 공식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율 스터디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이 회사는 임직원들에게 매월 도서비도 지원한다.

 

버즈니는 각 분야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해 지원자가 입사 후 수습 과정을 마치면, 추천인과 피추천인(합격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인재 추천 포상금’ 제도도 운영한다. 한 예로 7년 이상인 경력자가 버즈니에 합격할 경우 추천인과 합격자에 각각 250만 원 씩 제공한다. 합격자가 경력 3~6년인 경우 300만 원의 포상금을 각 150만 원씩, 경력 1~2년인 경우 100만 원의 포상금을 각 50만 원씩 합격자와 추천인에게 지급한다. 버즈니 관계자는 “조직 문화는 기업과 임직원이 성장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면서 “임직원들이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 때문일까. 버즈니는 지난  2018년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듬해엔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각각 ‘일 생활 균형 우수기업’,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엔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2020’으로 꼽기도 했다.

 

한편, 버즈니는 올해 하반기 엔지니어 등 직원 채용에 나선다. 충원 인력규모는 약 20명이다. 모집분야는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백엔드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MD ▲광고 매니저 ▲QA 매니저 ▲BX 디자이너 등이다. 커머스 AI 기술연구 조직인 버즈니 AI랩에서는 ▲추천 리서치 엔지니어 ▲백엔드 엔지니어 등을 채용한다.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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