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링티가 자사의 프리미엄 수분 충전 음료 ‘링티제로 복숭아맛’이 지난 4월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병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링티제로 복숭아맛’은 수분 충전 음료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비타민 5종과 미네랄 2종, 아미노산 등 에너지 충전에 필요한 성분까지 함유하고 있다. 또 설탕 대신 열량을 내지 않고 체외로 배출되는 자연 유래 감미료 ‘에리스리톨’을 사용해 맛있는 음료를 물처럼 가볍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링티가 공식몰을 통해 ‘링티제로’를 구매한 소비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30 여성의 구매 비율이 약 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무더운 여름과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링티제로’가 2030 젊은 여성들의 자기 관리 아이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에는 첨가물과 당류에 민감한 중장년 세대의 구매가 증가하는 등 전 연령층으로 소비자층이 확대되고 있다.
링티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 몸을 더 생각한 음료를 선보이기 위해 기울여온 다양한 노력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링티제로’가 프리미엄 수분 충전 음료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링티는 지난 5월 ‘링티제로 복숭아맛’의 전속 모델로 ‘미스트롯2’에서 ‘트롯 바비’로 인기를 끌며 최종 2위를 차지한 가수 홍지윤을 발탁한 바 있다. 최근엔 새로운 모델 ‘존타이어드피곤’과 함께한 TV 광고를 선보이며 친근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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