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드림 온(溫) 박스’ 취약계층에 전달

롯데월드는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드림 온(溫) 박스’ 100개를 전달했다. 사진=롯데월드 제공

[전경우 기자] 롯데월드 임직원들이 의미 있는 행사에 힘을 모았다. 8일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 20여명이

 100개를 제작해 코로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송파구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증정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각종 학용품, 코로나19를 안전하게 예방할 수 있는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포함해 총 11종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지원 물품과 더불어 임직원들이 직접 쓴 카드를 동봉해 아이들의 앞날을 응원하는 롯데월드의 마음을 함께 담았다. 롯데월드는 ‘드림 박스’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난 17년부터 송파구청과 연계해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그린리버·도담·푸른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롯데월드 직원 20여명은 모두 발열 체크 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선물상자를 제작했다. 작업은 1.5m씩 거리를 유지한 상태로 진행했으며, 소독제를 이용해 구성품을 하나하나 닦으며 상자에 담아 아이들이 보다 더 안전한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롯데월드 CSR 담당자는 "유난히 힘들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밝고 따뜻한 일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며 "미래의 자산인 모든 어린이들이 건강한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1년 신축년에도 희망을 담은 롯데월드의 따듯한 나눔 활동은 이어진다. 먼저 투병생활을 하는 환아의 꿈 실현을 지원하는 ‘드림 플라이 꿈 도전 프로젝트’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드림 플라이 꿈 도전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환아가 어려운 상황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실현해 나가는 과정을 지원하며 응원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드림 티켓’을 통한 취약계층 어린이 롯데월드 초청 행사도 이어갈 예정이다. ‘드림 티켓’은 평소 테마파크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린이를 초청하는 롯데월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kw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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