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오현승 기자] 에쓰오일(S-OIL)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15일 마포소방서에서 '공상소방관 치료비 전달식'을 갖고 공상 소방관 31명의 치료비 6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6년부터 공상 소방관 및 순직 소방관의 유가족을 돕는 사회공헌활동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336명의 부상소방관 등에게 총 6억 6000만 원을 지원했다. 소방관 순직 시 유가족에게 3000만 원을 지급하며, 매년 소방관 유자녀 70여명에 장학금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선진영 에쓰오일 관리지원본부장은 "에쓰오일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수호자인 소방관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소방 가족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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