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한준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구매 소비자를 위한 믿음직하고 알찬 종합 케어 프로그램 ‘빌리브(beliEVe)’를 선보인다.
현대차 전기차 구매자 종합 케어 프로그램 ‘빌리브’는 전기차 구매 시 가장 중요한 고려 조건인 ‘품질, 충전, 경제성’에 대한 다양한 소비자 혜택을 종합해 운전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전기차를 구매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우선 현대차는 고전압 배터리 보증, 전기차 전용부품 무상 보증, 블루 기본 점검 등으로 전기차 품질에 대한 운전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 코나 일렉트릭, 포터Ⅱ 일렉트릭 등이 대상이고 차종별로 혜택이 다르므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고전압 배터리 보증 서비스’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신차로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배터리 평생 보증 서비스가 제공되고, 2020 코나 일렉트릭은 10년/20만㎞의 배터리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터리 외에도 구동모터, 감속기, 완속 충전기 등 전기차에 들어가는 전용부품에 대해 무상 보증을 해 운전자들이 보유 기간 동안 부담 없이 운행할 수 있도록 한 ‘전기차 전용부품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전기차 구매자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또한 기본적으로 전기차를 구매한 블루멤버스 정회원을 대상으로 연 1회(최대 8년) 차량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루 기본 점검’으로 보유 기간 동안 차량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기차 운전자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충전’에 있어서도 현대차는 하이차저 모바일 앱, 충전비 지원 금융 프로그램,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등 전기차 전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가 지난해 선보인 ‘하이차저(Hi-Charger)’ 앱을 이용할 경우 현재 위치 주변의 충전소 위치와 혼잡 시간대 정보 등 충전에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으며, 출발지와 목적지 경로 상에 있는 전기차 충전소를 추천하는 ‘최적 경로 추천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 설비인 ‘하이차저’를 이용할 경우 ‘충전 예약 및 결제’, ‘충전 중 차량 진단’ 등 특화된 서비스도 제공된다.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중 전용 할부∙카드∙임대 프로모션 이용자를 대상으로 ‘개인용 충전기 무상지원(설치비 별도)’ 또는 ‘전기차 충전카드(30만 포인트)’ 중 원하는 혜택을 하나 제공함으로써 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비 부담을 덜어주는 ‘충전비 지원 금융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블루멤버스 회원, 현대자동차 웹사이트 통합 회원 등을 대상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곳으로 방문해 무상으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회원가입일 기준 5년간, 연 4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현대차는 차량 구매 시 가장 중요한 고려 조건 중 하나인 전기차의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기차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 전기차 전용 리스 및 렌트 프로그램, 블루멤버스 전용카드 구매 혜택 등을 운영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실속있게 전기차를 구매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전기차 고객 종합 케어 프로그램 ‘빌리브’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저변 확대를 위해 전기차 운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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