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시티, 코로나19 대응 위해 열화상 카메라 설치

‘Safety&Sanitation’ 실현 위해 확산 방지 조치 강화

사진=웨딩시티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구로구와 노원구에 위치한 웨딩홀 ‘웨딩시티’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웨딩시티의 코로나19 대응 방침 대상은 직원과 고객을 모두 아우른다. 먼저 직원을 대상으로는 홀 전 직원이 근무 시 마스크를 필수 착용하도록 했다. 감기 증상이나 발열, 기침 등 호흡기 관련 증상이 있는 경우 출근을 금하고 자가격리를 권장하는 등의 직원 행동지침을 마련해 배포했다.

 

웨딩홀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방침으로는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및 체내 체온계를 이용한 체온 측정이 있다. 웨딩홀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1차로 발열 증상이 있는 고객을 분류하고, 2차로 체내 체온계를 통해 체온을 확인해 고객 입장을 관리하고 있다. 또 입구에서는 고객마다 손소독제를 뿌려주는 등 고객 개개인의 위생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고 웨딩시티 측은 전했다.

 

웨딩시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바이러스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웨딩시티의 첫 번째 사훈인 ‘Safety&Sanitation’을 실현해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웨딩시티는 구로구 신도림에 위치한 웨딩시티 신도림점과 노원구에 소재한 노원점 2곳이 운영되고 있다. 신도림점은 신도림역과 연결돼 있고, 노원점은 하계역에서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웨딩시티는 뷔페 브랜드 토다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웨딩홀이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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