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2025년 농협금융 해외자산 6조 원 목표”

지난 11일 중구 농협금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농협금융 글로벌전략협의회’에서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 제공

 

[세계비즈 오현승 기자]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오는 2025년까지 해외자산의 비중을 6조 원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11일 진행한 ‘2020 농협금융 글로벌전략협의회’에서 “2020년을 글로벌사업 새로운 도약의 전기로 삼자”며 이 같이 말했다. 지난해 말 기준 농협금융의 해외 자산은 1조 3565억 원이다.

 

김 회장은 지난해 289억 원에 그친 해외 순익 규모를 오는 2025년엔 1600억 원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해외 네트워크 수 역시 9개국 16개에서 13개국 28개까지 늘리겠다고 설명했다.

 

농협금융은 글로벌사업 도약을 위한 4대 핵심가치로 ‘차별화’, ‘글로벌라이제이션’, ‘디지털 혁신’, ‘사회적 가치’를 꼽았다. 또 이를 실천하기 위해 ‘아시아 중심 네트워크 확장’, ‘글로벌 IB역량 강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농협금융의 글로벌사업은 단기적인 성과위주의 과도한 확장보다는 내실을 다지며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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