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빼빼로데이 앞두고 '스위트홈 7호점' 오픈

1990년대 말 롯데제과가 빼빼로데이를 맞아 시식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사진=롯데제과

[세계파이낸스=유은정 기자] 롯데제과는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충남 태안군에 '스위트홈 7호점'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빼빼로 수익금을 통한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활동이 지역아동센터인 ‘롯데제과 스위트홈’을 설립사업이다.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빼빼로 수익금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인 '롯데제과 스위트홈' 설립 사업을 진행 중이다. 스위트홈 설립은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매년 1개소씩 건립된다다. 특히 설립 비용을 빼빼로 수익금으로 하고 있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대도시에 비해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아이들을 위해 건립된다. 이곳은 방과 후 아이들의 안전과 놀이, 교육을 감안해 만들어졌다. 

 

스위트홈은 아이들의 안전한 쉼터의 역할 외에도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영양제와 제철 과일을 전달하고 체육교육 활동 등도 지원하고 있다.

 

스위트홈은 2013년 첫 해 전북 완주에 설립됐고 이후 2014년 경북 예천, 2015년 강원도 영월, 2016년 충남 홍성, 2017년 전남 영광, 지난해 경북 봉화로 이어졌다.

 

지난해는 6호점을 경북 봉화군에 건립했다. 지역아동센터는 휴식과 놀이, 학습 공간뿐만 아니라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롯데제과는 설립과 함께 이들 스위트홈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곳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인솔 선생님 등을 초청해 '스위트피크닉'이라는 행사도 전개한다. 스위트피크닉은 롯데제과와 농어촌지역 어린이들이 매년 서울 또는 지방의 랜드마크로 소풍을 떠나는 행사다. 

 

viayo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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