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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교육평가센터 |
한국교육평가센터에 따르면 전국 초·중학생 학력평가는 수능 주요 과목을 대상으로 문제 형식까지 수능형으로 출제해 실시된다.
이번에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학력평가는 수능 형태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초·중학생 학력평가라는 것에 의의가 있다. 실제 수능에서 치러지는 주요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개 과목을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되며, 평가 결과에 따라 그에 맞는 학습 지도 및 진로 상담을 진행한다.
평가 후에는 수능과 같이 과목별 백분위 등수와 수능 등급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영역별 성취 수준을 결과지를 통해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어서 학생 자신의 학습 실력 확인이 가능하다. 평가결과를 통해 앞으로 학습계획과 학습방법을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를 깨달아 자기주도학습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센터 측은 설명했다.
작년 전국 초∙중학생 학력평가의 성공적인 시작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한국교육평가센터는 올바른 학습을 위한 체계적인 평가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과목별, 단원별 자기주도학습을 도와주고 진로 선택을 정확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학력평가와 진로진단평가를 새롭게 론칭할 예정이다.
한국교육평가센터 관계자는 “초·중학생들이 스스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판단하고 주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전국 초∙중학생 학력평가는 온라인에서 접수 및 응시가 가능하며, 각 지역에 분포된 지역 내 평가센터 및 센터 지정 학원 등 오프라인에서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육평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h081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