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파이낸스=이경하 기자] 에어레스트는 20만 원대 초반 가격에 고가 공기청정기 사양을 그대로 담은 공기청정기 AP500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어레스트는 초음파 가습기 전문 브랜드로 출발해 선풍기, 포시즌플러스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상품을 만드는 소형가전 전문브랜드이다.
에어레스트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공기청정기 AP500은 고가 사양에 적용되는 원통형 본체에 H13 헤파필터, PM2.5 초미세먼지 감지 센서까지 탑재해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치열한 가성비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AP500은 공기청정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5중 필터와 H13 등급 헤파필터가 초미세먼지를 99.97% 이상 걸러주고 생활 악취와 새집증후군을 제거하는 활성탄 필터도 탑재했다.
PM2.5 초미세먼지 탐지 센서는 초미세먼지를 디지털로 개수해 보여주며 자동으로 공기청정기를 작동시킨다. 사용면적은 15평으로 H13 등급 헤파필터 기준 동급 대비 최대 1/3을 커버해 멀리 있는 초미세먼지까지 빠짐없이 끌어 당긴다.
고가의 BLDC 모터는 강력한 회전은 물론 모터 회전 시 분진이 발생하지 않으며 소음까지 해결한 최고급 모터로 H13 필터와 BLDC 모터의 만남으로 더 강하고, 더 조용하게 작동한다.
사용면적을 15평형까지 끌어올린 비밀은 실내 공기청정에 최적화된 높이 60cm, 깨끗한 공기를 방 전체에 배출하기 위한 특별한 각도 6도, 방 안 모든 미세먼지를 잡아내는 360도 원통형 공기 순환구조에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어레스트 관계자는 "60cm라는 최고의 공기청정을 위한 최적 높이를 구현해 방 전체의 미세먼지를 정화할 수 있다.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토출구는 유선형으로 디자인돼 6도를 유지한다”며 “바깥으로 나갈수록 넓게 디자인된 토출구는 더 많은 양의 공기를 전 방향으로 배출한다. 360도 원통형 공기순환구조는 방 전체 공기를 판상형 공기청정기 보다 더 많이 순환시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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