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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리노블 |
여름은 모피나 밍크제품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는 시기다. 밍크제품의 경우 신상품이 7~8월에 집중 출시되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시즌에 기온이 올라갈수록 밍크제품을 찾는 고객수가 더욱 늘어나는 현상을 보이기도 해 모피전문업체들은 폭염 속에서도 바쁘게 움직인다.
국내 최대 규모 모피전문백화점 ‘마리노블’이 여름을 맞아 밍크와 모피 제품을 대폭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는 역시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마리노블은 역시즌 이벤트를 통해 쪽밍크조끼는 9만9천원부터, 풀스킨 밍크베스트는 49만~69만원, 풀스킨 밍크코트는 99만~199만원에 한정수량으로 특가 판매한다.
더불어 밍크코트 300만원 이상 구매 시 알파카밍크반코트, 프라다밍크반코트, 모피머플러, 모피건조세탁기 중 총 3가지 사은품을 모두 증정받을 수 있는 1+3 행사도 진행한다.
또 구매했던 제품의 보상세일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지난해 구매한 마리노블 밍크코트를 반납하고 새 제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마리노블 관계자는 "보상세일에는 타사 제품도 구매년도와 제품상태에 따라 받아줄 예정"이라며 "한정수량 상품과 이벤트 증정 상품은 조기 소진될 수 있으니 구입을 원한다면 서두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피전문백화점에서는 관리가 까다로운 밍크제품의 무료 세탁도 진행한다. 밍크코트의 경우 세탁비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에 마리노블 측은 밍크코트를 평생 무료(1년 2회)로 세탁해 주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친환경 바이오세탁으로 밍크코트를 관리해 주며 타사 제품까지 모두 무료로 역시즌 세일기간 동안 서비스 할 방침이다.
모피전문백화점은 코팅밍크, 소프트밍크, 수입밍크, 리버시블밍크, 밍크보상/매입, 하나모피(리폼밍크), 스킨넷(브랜드컨설팅) 등 7개의 매장으로 구성돼 있다. 3000여벌에 달하는 국내 최대 물량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 빅사이즈 코너, 초저가부터 초고가 명품까지 구매와 선택의 폭이 넓어 밍크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이경하 기자 lgh081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