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리조트, 소노펠리체 명성 잇는 ‘소노빌리지’ 오픈

〔홍천=글·사진 강민영 선임기자〕 대명리조트는 홍천 비발디파크 단지 내에 ‘소노빌리지’를 새롭게 오픈했다.

지난 16일 야외수영장, 식음료장 등 부대시설을 포함해 1차 단지를 오픈했다. 소노빌리지는 2016년 7월을 목표로 2차 단지 7개동 오픈을 준비중에 있으며 현재 공사가 진행중이다. 소노빌리지는 앞으로 최고급 레지던스의 대명사 소노펠리체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8개 동 총 100여객실의 소노빌리지는 ‘하늘과 맞닿은 정상에서 우아한 휴식을’이라는 콘셉트로 설계됐다. 비발디파크 두릉산 자락에 위치한 소노빌리지는 탁 트인 전망이 압권이다. 골프장 소노펠리체CC를 내려다보는 구조의 언덕에 위치한 빌리지는 탁 트인 조망을 확보한 구조로 편안함과 감동을 전해준다. 침실 1과 침실 2를 객실 전면으로 배치해 방 안에서도 자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개방형 욕실은 쾌적하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한다. 골프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최고 입지조건을 갖춘 셈이다. 

소노빌리지의 장점은 자연이 주는 감동적인 아름다움을 빌리지 곳곳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테라스에서 해돋이를 바로 감상할 수 있는 입지조건을 갖췄으며 직접 필드에 나가지 않아도 소노펠리체 CC의 조경과 풍광을 느낄 수 있다. 빌라단지 특유의 섬세하고 자연친화적인 조경은 고객에게 편안함과 차분함을 전달해준다.

또한 식음업장 ‘라 마티나’에서 운영하는 야외 바비큐를 통해 하늘과 맞닿은 자연 속에서 음식을 나누며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소노빌리지는 야외 수영장까지 갖춰 특급호텔 규모의 시설과 전망을 자랑한다. ‘힐링풀’이라는 수영장 이름 그대로 물속에 들어가면 자연히 힐링모드에 빠져든다. 해발 500여m에 마련된 야외수영장의 상쾌한 공기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전망 때문이다. 힐링풀은 소노빌리지의 대표 부대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노빌리지 객실 특징-두 가족 모두 배려한 더블 마스터룸 시스템

소노빌리지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는 모든 객실에 이용객을 배려한 설계를 적용한 점이다. 소노빌리지는 같은 크기의 침실과 욕실을 한 객실 내 각각 두 개씩 배치했다. ‘더블 마스터룸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다. 상대적으로 면적과 시설규모 등이 작았던 기존 게스트룸이 사라지고 메인 베드룸이 두 개가 됐다.

이로써 객실투숙 패턴이 두 가정 이상(투숙구성원-두 팀)이 많은 노블리안급 객실 공간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소노빌리지 객실타입은 총 네 가지. ▲30평형대의 실버 스위트(98.60㎡, 12실) ▲32평형과 40평대로 구성된 골드 스위트(107.94㎡/130.52㎡, 58실) ▲42평형과 52평대로 구성된 로얄 스위트(142.27㎡/175.29㎡, 24실) 

▲65평형대의 프레지덴셜(216.34㎡/221.07㎡, 12실)이 있다. 전 객실 ‘더블 마스터룸 시스템’이 적용돼 공간 친밀성을 최대한 높였다. 골드 스위트와 로얄 스위트에는 한실 객실이 딸려 있다(프레지덴셜은 양실3, 서재1).

소노빌리지 객실 곳곳은 친환경 자재로 시공된 게 특징. 환경마크와 친환경 건축자재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우드시트와 데코시트 등을 사용했다. 자연석재의 사우나 바닥을 비롯해 사우나의 천장은 히노키 우드로 지어져 각종 세균에 대한 항균·살균 효과가 뛰어나다. 이밖에도 친환경 페인트 사용과 접착제를 쓰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원목 마루 등은 투숙객을 더욱 쾌적하게 머물 수 있도록 한다.

◆소노빌리지 대표 부대시설 야외수영장 ‘힐링풀’

소노빌리지 E동 옆에 위치한 힐링풀은 총면적 1600㎡(485평) 대규모 야외수영장이다. 최대 200명이 수용 가능하며 수영풀, 키즈풀, 야외데크로 구성돼 있다. 유선형 형태의 독특한 수영풀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멀리로는 두릉산 자락을, 가까이는 소노펠리체CC를 바라보는 전망이 탁월하다.

또한 하늘과 맞닿아 있는 느낌과 골프장을 바라다 보는 위치는 마치 루프탑 수영장을 연상케 한다. 성수기엔 야외 스낵코너를 운영해 풀사이드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레스토랑 라 마티나와 인접해 있어 야외 BBQ 이용도 가능하다. 수영장 고객이 레스토랑 이용 시 가운 및 슬리퍼를 비치해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요금은 대인 2만2000원, 소인 1만8000원이다. 현재 힐링풀은 7월 성수기전까지 주말 및 연휴에만 운영되며, 7월 18일부터 8월 30일까지는 상시 운영된다.

기타 부대시설로는 카페 ‘씨엘로’, 세탁실, 굿앤굿스 마트가 있다. 주차시설은 단지 내 114대가 수용되며 인접한 소노펠리체 CC 주차장도 이용이 가능하다. 비발디파크 단지 내를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리조트 이용에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풀 사이드 레스토랑 ‘라 마티나’…뷔페, 풀사이드 BBQ, 한식요리 등

소노빌리지 E동과 F동 사이 1층에 위치한 ‘라 마티나’는 최고의 경관과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라 마티나는 ‘아침’ ‘채광’이란 뜻. 실내 76석, 테라스 72석 총 148석의 넉넉한 공간 구성과 통유리 설계, 높은 층고가 고객에게 안정감을 가져다 준다. 

주요 판매 메뉴는 ▲조식뷔페 ▲런치스페셜(한식·스낵류) ▲풀사이드BBQ다. 특히 풀사이드BBQ는 육류, 해산물, 더운 야채류(우등심, 돈목심, 폭립, 가리비, 새우 or 랍스타테일, 새싹인삼, 단호박, 아스파라거스, 감자, 옥수수, 통마늘, 양파, 피망 외)를 주문 즉시 구워내 제공, 이용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풀사이드 BBQ와 별도로 샐러드바를 운영해 다양한 메뉴를 동시에 즐길 수 있게 했다.

메뉴 가격은 ▲BBQ대(4인) 14만원 ▲BBQ소(2인) 7만5000원 ▲ 샐러드바(대인) 1만4000원 ▲샐러드바(소인) 1만원. BBQ 이용 시 샐러드바 50%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mykang@sportsworldi.com

<사진1> 전망이 일품인 소노빌리지 전경. 대명리조트 제공

<사진2> 소노빌리지는 빌라단지 특유의 섬세하고 자연친화적인 조경으로 고객에게 편안함을 선사한다.

<사진3> 소노빌리지 로얄스위트 거실에서 바라온 바깥 풍경.

<사진4> 프레지덴셜 테라스. 대명리조트 제공

<사진5> 22일 소노빌리지 야외수영장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6> 소노빌리지 야외수영장 전경. 소노빌리지의 대표 부대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7> 육류, 해산물 등을 주문 즉시 구워내는 ‘라 마티나’ 바비큐. 22일 모델들이 바비큐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