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이하 현지시간) 뉴욕데일리뉴스 등 미국 언론들은 케이티 홈즈와 수리 크루즈가 탄 벤츠 차량이 첼시 피어스에서 쓰레기 수거 트럭과 접촉 사고가 났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수리의 수업 후 귀가하는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교통사고로 차체는 약간 손상됐지만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일부 현지 언론들은 이번 교통사고로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의 균열이 더 커질지도 모른다고 추측했다. 두 사람은 앞서 톰 크루즈의 종교 사이언톨로지 때문에 갈등이 극에 달해 이혼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두 사람은 지난 9일 이혼에 합의했으며 수리의 양육권은 케이티 홈즈가 갖게 됐다.
이소라 인턴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마리끌레르